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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박해진, 촬영 중 8kg 빠졌다 "대사·분량多…이동시간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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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박해진이 강원도를 오가는 고된 촬영 일정에 8kg이 빠졌다. 현재 박해진은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 출연 중이다.

'포레스트'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 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 극중 박해진은 냉철한 완벽주의자인 M&A 전문가이자 이후 119특수구조대원으로 잠입하는 강산혁 역할을 맡았다.

18일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박해진은 이 캐릭터의 도전을 결심하며 많은 인물을 연구하고 강산혁이란 인물을 한 캐릭터로 결집하는 데 온 힘을 기울였다"라며 "대사 자체가 어렵고 분량도 많아 인물을 그려내기 쉽지 않았으며 강원도 일대를 배경으로 하다 보니 이동시간이 긴 탓에 촬영 중 체중이 순식간에 8kg이나 빠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19일 방송부터는 강산혁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날 예정이다. 그동안 의문점을 가진 모습으로 복잡다단한 과거와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던 산혁의 진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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