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복면가왕' 낭랑18세가 5연승 가왕에 성공했다. 가왕결정전에서 맞붙은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정체는 우주소녀 다영이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브라키오사우루스'와 4연승 가왕 '낭랑18세'의 대결이 펼쳐졌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낭랑18세'는 5연승의 대업을 거뒀다.
이날 방송에는 CLC 승희와 잼 조진수, 슈퍼주니어 김희철, 우주소녀 다영 등이 출연해 진정한 반전을 선사했다.
우주소녀 다영은 가왕결정전까지 올랐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다영은 "우주소녀 다섯번째 출연자"라며 "너무 나오고 싶었다. 이제 저는 여한이 없다"라고 밝혔다.
CLC의 메인보컬 승희는 "작년보다 조금 더 나은 올해가 되길 바란다. 올해도 열심히 행복하게 노래하겠다"라고 목표를 전했다.
국내최초 혼성 댄스그룹 잼의 리더 조진수는 "90년대 댄스 장르는 김완선 박남정이었다. 댄스그룹으론 소방차가 유일했다"라며 "댄스가수가 왜 안되는가 싶은 생각에 잼을 결성했다"라고 했다.
16년차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우주대스타'로 불리는 희철도 출연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희철은 "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데 수줍음이 많았다. 그런데 규현이 용기를 줬다"라며 "90년대 스타일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출연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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