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정직한 후보'는 지난 12일 하루동안 10만952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2만4785명이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장유정 감독의 유쾌한 스토리텔링과 라미란의 독보적인 코미디 연기가 인상적. 이에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개봉된 '작은 아씨들'은 7만1096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기대를 모았다.
그간 1위 자리를 지켜왔던 '클로젯'은 5만4449명을 얻으며 3위로 내려앉았다. 누적관객수는 88만90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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