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에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동진은 10일 오전 9시 50분부터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진행을 맡았다. 이동진은 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와 함께 진행을 하던 중, '기생충'의 수상에 괴성을 내지르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와 관련, 이동진은 10일 생중계 이후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남기며 기쁜 마음을 재차 전했다.
이동진은 "아 이 광경을 보려고 제가 열한 번이나 아카데미 생중계 해설을 했던 것 같다. 열 한번이나 해설을 해오고도 작품상, 감독상 예측도 제대로 못하는 바보 멍청이라서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리고 갑자기 기괴한 소리를 질러서 죄송했다. 저도 제 속에 그런 짐승이 있는 지 몰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생충'은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감독상, 최우수 작품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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