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강타와 정유미가 MBC 복도에서 사랑을 키운 사실이 밝혀졌다.
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가수 강타, 배우 정유미의 열애를 조명했다.
정유미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H.O.T.를 따라다니다가 배우가 됐다. 강타를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정유미는 강타와 제주도의 한 식당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돼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두 사람은 "친한 동료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지난 4일 두 사람의 열애설이 또다시 불거졌고, 두 사람은 연인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의 사랑의 오작교는 MBC 복도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각각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 부스가 나란히 붙어 있어 자주 만났던 것.
정유미는 지난 2017년 4월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해 "진짜 좋아했다. 노래도 잘하고, 너무 멋지고, 마음도 착하고"라고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강타는 "너무 감사하다. 지금 숨고 싶다. 너무 쑥스럽다"고 어쩔줄 몰라 했다.
두 사람은 등산이라는 취미를 공유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4일 열애설을 인정한 뒤 정유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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