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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 옥택연, 이유있는 연기 디테일…열정 가득 현장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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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더게임' 옥택연의 열정 가득한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 노영섭 이하 더 게임)의 주역 옥택연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옥택연은 본 촬영에 들어가기 전까지 캐릭터에 오롯이 빠져들어 몰입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MBC]

지난 9-10회 방송에서는 백선생(정동환 분)을 만나게 된 태평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20년 전 예언한 도경의 죽음에서 도경(임주환 분)이 저주처럼 퍼붓던 "니가 제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을 잃어봐. 그럼 알게 될 거야"라는 대상이 준영(이연희 분)이 아닐까 불안해진 태평의 모습, 그리고 20년만에 마주하게 된 태평과 도경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일촉즉발의 긴장감으로 방송 후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던 옥택연과 임주환의 '옥상 투샷' 촬영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건물 옥상에서 진행됐다. 옥택연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 수 차례의 리허설을 통해 임주환 배우와 연기 호흡을 맞추며 철저하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 전부터 마음을 가다듬으며 감정 몰입에 열중했고, 쌀쌀한 날씨임에도 복잡한 태평의 내면 연기에 몰입하며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

이처럼 옥택연은 타인의 눈을 보면 죽음 직전의 순간이 보이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김태평 캐릭터를 보다 더 현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쉬는 시간에도 캐릭터의 감정선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 눈빛과 표정 등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으려 세심하게 캐릭터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틈새 시간을 활용해 대본을 정독하거나, 촬영이 들어가기 직전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꼼꼼하게 자신의 연기를 되새기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매주 수, 목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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