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상준, '미모의 여성과 데이트' 제보에 진땀 "지금은 솔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상준이 과거 미모의 여성과 교제했으나 지금은 솔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코미디언 이은형과 이상준은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인간 분석 연구소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코미디언 문세윤은 스페셜 DJ로 함께 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청계 8가 근처 카페에서 이상준 씨가 미모의 여성과 같이 있는 걸 봤다"는 문자를 보냈다.

이상준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예전에 청계 8가에 살았던 것은 맞다. 상대 여성분에게 연예인이라는 걸 어필하고 싶었나 보다"라며 당혹감을 표했다.

이은형은 "저희 가게에도 미모의 여성분과 왔었다. 키도 크고 좋은 잠바 입고 왔었다. 연예인 DC는 칼같이 잘랐다"며 "이상준 씨가 학교 다닐때 인기 많았다. 미모의 여성들이 쫓아다녔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상준은 "그 때 여자친구였다. 지금은 솔로"라며 "미모의 여성분들이 웃기다고 따라다녔다. 좋아하는 줄 알고 '나도 좋다' 했더니 '그건 싫다'더라. 그냥 웃기다고 따라다닌 거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준은 동료 오나미를 언급하며 "요즘 더 연락을 한다. 어제도 '사진 찍었는데 올려도 되냐'고 저에게 물어본다. 혼자 찍은 사진이었다. 괜히 계속 물어본다"고 또 한 번 핑크빛(?) 분위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