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밴드 혁오 드러머 이인우가 불안증세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혁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이인우가 심리적 불안증세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인우가 심리적 불안증세로 인한 치료와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2월 8, 9일로 예정된 서울 공연을 비롯해 2020 월드투어 '사랑으로'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며 중단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한다. 당사는 앞으로 예정된 혁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혁오는 오는 30일 새 앨범 '사랑으로(through love)'를 발매하며, 2월 8일 서울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6월까지 2020 월드투어 '사랑으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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