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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런닝맨' 10년, 의심병 달고 산다…철저한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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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놀라운 토요일' 지석진 양세찬이 '런닝맨'에 이어 '놀토'에서 또 한 번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1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방송인 지석진 양세찬이 게스트 출격했다.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이날 지석진은 '놀토' 멤버들을 믿지 못하겠다고 입을 연 뒤 "'런닝맨 10년을 하다보면 의심병을 달고 산다. 철저한 개인전이라서 뒤통수 치는 애들이 많다. 여긴 팀전인데도 의심이 간다. 박나래는 스파이같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지석진을 견제하며 "여기 한 번 출연해봤더니 가사가 생각보다 잘 안 들리더라. 그런데 지석진은 기본적으로 남의 말을 잘 안 듣고 하고 싶은 말만 한다. 한 글자라도 들을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놀토'의 구멍은 양세찬이 될 것이다. 시사상식이 백지 수준"이라고 말하며 견제를 이어갔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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