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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영화제, 2월25일 개최…'기생충' 11개 부문 최다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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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제56회 대종상 영화제가 2월 개최되는 가운데 최종 노미네이트 후보작이 발표됐다.

제56회 대종상 영화제는 오는 2월 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종상 영화제 예심은 한국 영상 위원회 이장호 감독을 비롯한 9명의 영화 평론가, 교수, 감독 등이 참여했다. 최우수 작품상에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 6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오른 '기생충'을 비롯해 '극한직업', '벌새', '증인',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포함해 총 5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사진=대종상 영화제 포스터]
[사진=대종상 영화제 포스터]

감독상에는 '벌새'의 김보라, '기생충'의 봉준호, '극한직업'의 이병헌, '사바하'의 장재현, '블랙머니'의 정지영이 이름을 올렸다.

남우주연상은 '생일'의 설경구, '기생충'의 송강호, '백두산'의 이병헌, '증인'의 정우성,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한석규가 후보로 결정됐다. 또 '증인'의 김향기, '윤희에게'의 김희애, '생일'의 전도연, '82년생 김지영'의 정유미, '미쓰백'의 한지민이 여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 남자배우상, 신인 여자배우상, 신인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조명상, 음악상, 의상상, 미술상, 기술상, 기획상을 포함해 총 18개 부문의 후보작들을 공개했다.

특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기생충'은 대종상 영화제에서도 11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종상 영화제 조직위 측은 "대종상이 10월, 11월에 열리다 보니 그해 8월 말까지 개봉한 영화들만 심사 대상에 올라가고, 그 뒤 가을이나 겨울에 개봉된 영화들은 다음 해 심사 대상으로 넘어가는 기형적 구조였다. 이를 바로잡자는 취지에서 개최 시기를 변경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제56회 대종상 영화제는 2018년 9월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1년 4개월간 개봉된 영화들을 심사 대상으로 한다. 다음 해부터는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개봉작이 심사 대상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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