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엑소 첸의 결혼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카이 팬들이 훈훈한 선행을 했다.
카이 팬커뮤니티 '종달새' 측은 1월 14일 카이의 27번째 생일을 기념, 소아암 치료비 500만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전액 카이의 이름으로 소아암 환자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 내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경제적 지원결정 환아' 공지를 통해 게시된다.
팬커뮤니티 담당자는 "카이에게 받은 행복을 모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매년 생일마다 카이의 이름으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해준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엑소 카이 팬커뮤니티 종달새'의 이름으로 기부증서를 발급했다. 증서에는 '카이가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듯, 아이들에게도 세상이 따뜻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라는 팬들의 기념 메시지가 담겼다.
종달새는 카이가 데뷔한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팬 커뮤니티로 2016년부터 꾸준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후원금은 무려 5340만원에 달한다. 이 밖에도 EXO 카이 팬 mong9nini이 생일을 상징하는 기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하며 카이의 생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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