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주진모의 스마트폰이 해킹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디씨인사이드의 한 갤러리에는 '주진모 문자 내역'이라고 쓰인 캡쳐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에는 여러 여성의 사진 및 발신자가 지인과 나눈 은밀한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 사진이 진본이 아닌 조작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쉽게 믿지 않고 있다. 내용 자체가 공인의 그것이라고 보기에는 저속하고, 맥락도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디씨인사이드에서는 예전부터 연예인 관련 조작된 이미지 및 텍스트가 수차례 게재된 바 있다.
주진모 측은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10일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라며 "현재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어떠한 경로라도 재배포 및 가공 후 유포 시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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