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사랑의 불시착' 오만석이 서늘한 눈빛으로 숨막히는 전개를 예고했다.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에서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손예진 분)를 향해 본격적으로 발톱을 드러내는 조철강(오만석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으로 돌아가려던 도중 조철강의 방해로 총격전에 휘말리게 된 윤세리와 그녀를 지키기 위해 달려온 리정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6회 엔딩에서는 리정혁이 총상을 입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위기감이 극대화, 과연 절체절명의 상황에 몰린 두 사람이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런 가운데 모든 갈등의 주범인 조철강의 차가운 시선이 포착돼 긴장감을 드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조철강은 깊은 생각에 빠진 듯 심각한 얼굴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딘가를 응시하며 알 듯 말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가 리정혁과 윤세리의 비밀을 알게 된 것인지 호기심이 쏠린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윤세리가 부상을 입은 리정혁을 두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선택의 기로에 선 '둘리 커플(리정혁+윤세리)'을 점차 궁지로 몰아넣는 조철강의 냉랭한 아우라가 향후 드라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주 휴방했으며, 오는 11일 밤 9시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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