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정지원 아나운서가 8일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9일 KBS 관계자는 "정지원 아나운서와 소준범 감독 부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라며 "정지원 아나운서는 1월 8일 오후 3.88kg의 첫째 아이인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기뻐하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며 "아낌 없는 축하와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사랑 많은 아이로 잘 키우겠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해 4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세 연상의 소준범 영화 감독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실을 맺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풀하우스', '도전 골든벨', '비바 K리그', '연예가중계' MC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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