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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반찬', 3기 신입생은 자취생들…이태곤·광희·골든차일드 보민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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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태곤과 광희, 골든차일드 보민이 김수미의 요리 제자가 된다.

8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배우 이태곤, 방송인 광희, 가수 골든차일드 보민이 3기 신입생으로 등장해 김수미의 레시피를 배워본다.

그동안 베일에 싸였던 '수미네 반찬'의 3기 신입생 컨셉은 자취생. 이태곤은 자취 경력 15년 차로, 낚시와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베테랑 자취생으로, 숙소생활 중인 보민은 배달음식에만 의존하는 자취 경력 6년 차의 막내로 합류했다. 또한 광희는 자취를 꿈꾸는 예비 자취생으로 합류해 눈길을 끈다.

새로운 제자들을 위해 김수미가 준비한 첫 반찬은 국물이 자작자작한 대전의 명물 '두부 두루치기'다. 이날 직접 손두부를 준비해 온 김수미는 본인만의 팁을 듬뿍 담은 칼칼한 두부 두루치기를 선보인. 광희는 기존 두루치기와 달리 고기가 들어가지 않는 것을 생소해 하면서도 그 맛에 놀랐다는 후문.

또 냉이를 이용한 새로운 반찬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봄냉이'보다 향이 강한 '겨울냉이'를 이용해 만든 김수미의 '겨울냉이고추장무침'과 '겨울냉이강된장'은 흰 밥과 양배추쌈에 완벽히 어울리는 반찬으로, 평소 입이 짧은 미식가로 소문난 이태곤이 젓가락을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

집에서도 간편히 고품격 요리를 완성시킬 수 있는 팁도 공개한다. 김수미의 '가자미 미역국'은 일반 미역국과 달리 '염장 미역'을 사용해, 보다 깊고 구수한 맛을 낸다. 특히 생선 특유의 비린 맛을 싹 잡은 비법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막내 보민은 요리에 서툰 모습을 보였지만, 반찬을 만들고 한 상을 차렸을 때 밥을 복스럽게 두 공기나 해치워 현장의 모두를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광희 역시 '수미네 반찬'을 통해 살을 찌워 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tvN '수미네 반찬'은 8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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