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태사자 김형준이 택배일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는 '슈가맨'에서 화제가 됐던 김형준이 출연했다.
김형준은 "'슈가맨' 출연 이후 연락 안하던 지인들, 방송 관계자 등으로부터 연락이 폭주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슈가맨'에서 여러번 섭외 요청을 했는데, 김형준씨만 거절했다고 하더라"며 이유를 물었다.
김형준은 "그때 내가 살이 너무 쪄서 방송에 나갈 상태가 아니었다. 그리고 지금 나가서 뭐하나 싶은 생각도 있었다. 그런데 나와 같이 활동했던 그룹들이 다시 재결성하는 거 보고 마음이 움직였다"고 말했다.
아직도 택배일을 하고 있다고 밝힌 김형준은 "여행을 정말 좋아한다. 6개월에 한번씩 여행을 가려고 하다 보니 매일 출근하는 직업을 가질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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