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우다사' 박은혜가 걱정스러운 마음을 안고 건강검진을 받았다.
박은혜는 지난 25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7회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쌍둥이 아들 재호, 재완과 함께 살고 있는 박은혜는 전날 촬영으로 피곤한 상태에서도 아이들의 등교 라이딩을 완수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집안은 아이들의 온갖 장난감과 식사 흔적으로 완벽히 초토화된 상태.
이후 쌍둥이의 친구 엄마들과 만난 박은혜는 '학부모 토크'의 레퍼토리인 아이들과 남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다. 이어 건강 이야기가 화두에 오르자 박은혜와 엄마들은 "출산 이후로 아이가 눈에 밟혀 건강검진이 무서워진다"며 공감의 장을 열었다.
내친 김에 박은혜는 산부인과 정기 검진을 진행했다. 세 식구의 가장이기에 더욱 초조한 마음으로 검사에 임한 박은혜다. 그는 검사에 앞서 "가끔 운전하다가 눈 앞이 깜깜해지고, 호흡 곤란이 올 때가 있다"는 증상을 설명했다. 초음파 결과 담낭에 비종양성 용종이 발견됐다.
의사는 "1년 뒤 추적 검사를 해보자"고 진단했다. 박은혜는 싱숭생숭한 기분으로 병원을 나섰고, 이를 VCR로 지켜본 '우다사' 멤버들은 자신들의 검진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기운을 북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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