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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채영인 "산후 우울증, 낮에도 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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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배우 채영인이 산후 우울증으로 어머니와 갈등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채영인은 지난 21일 방송된 MBN '동치미-속풀이쇼'에서 어머니를 향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채영인은 ""내가 필요할 때 엄마는 옆에 없었다. 같이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걸 원했는데 집안일만 후다닥 해주곤 떠났다"면서 "특히 출산 후 산후우울증이 심각하게 왔을 땐 낮 시간 동안에도 술에 취해 지낸 적이 있다. 그때도 엄마는 바빴고 결국 전화로 불만을 토로했다"라고 말했다.

 [MBN 캡쳐]
[MBN 캡쳐]

채영인은 “그 후 어머니가 가게를 정리하고 저와 시간을 많이 보냈다. 그래서 산후 우울증을 극복했다”라고 소개했다.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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