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서태지·이은성 부부의 평창동 단독주택이 매물로 나오면서 두 사람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태지 부부는 최근 평창동 자택을 부동산에 내놓고 다른 곳으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주택은 2009년 서태지가 40억 원에 매입해 공사를 거쳐 2012년 준공됐다. 지하 1층~지상 2층 330평 규모로 시가 5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내부에는 6대 가량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차고가 있고, 서태지가 음악 작업을 할수 있는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태지의 집은 2014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대리석으로 꾸며진 인테리어와 높은 천고와 널찍한 공간, 탁 트인 정원 등 럭셔리한 공간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명수는 "이제껏 가본 집 중에 제일 좋다"며 서태지 자택을 부러워했다.
서태지는 또 2014년에 서울 평창동 자택으로 팬 300명을 초대해 파티를 열기도 했다.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집인 만큼 사생활 피해도 있었다. 지난 2014년 서태지 자택 차고에 30대 여성이 침입해 서태지의 차량에 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2013년 배우 이은성과 결혼 후 이듬해 딸 담이를 얻었다. 서태지는 SNS를 통해 딸과 촬영한 여행 사진 등 근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