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송파구 오륜동에 있는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19 학교체육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당당한 학교체육을 열망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체육회는 "시대가 요구하는 학교체육 현장의 핵심 과제를 학교·학생·지도자 등 다각적 관점에서 논의하고 학교체육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오정훈 이수중학교장의 사회와 함께 조남기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학교체육 문화의 변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과 절차에 대해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이병호 서울체육고등학교 교사와 임기열 여수화양고등학교 교감이 각각 체육인재의 참여와 성장을 위한 정책적 제안, 학교체육 지도자가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종합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토론에서는 김규성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안국희 부명고등학교 교사, 김헌일 청주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앞서 발표된 주제에 대해 보다 심도있는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이번 포럼에서의 다양한 논의 및 의견 공유를 통해 학교체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학교체육 관계 부처·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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