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상무(국군체육부대)가 2020년도 1차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상무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야구 14명, 축구 16명 등 모두 126명의 병사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야구는 ▲투수 장지수, 강이준(이상 KIA 타이거즈), 엄상백, 김태오(이상 KT 위즈), 정성종(롯데 자이언츠), 강정현(LG 트윈스), 김승현(삼성 라이온즈), 이우석(NC 다이노스) ▲포수 안중열(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류승현(KIA 타이거즈), 안상현(SK 와이번스) ▲외야수 예진원(키움 히어로즈), 김규남(SK 와이번스)이 이름을 올렸다.
상무 야구단은 앞서 지난달(11월) 25일 발표한 1차 서류전형 통과자 37명 중 체력측정과 신체·인성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14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합격한 선수들은 오는 23일 충남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 입소를 시작으로 복무에 들어간다.
축구는 올 시즌 K리그1(1부리그) 도움왕을 차지한 문선민과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이상 전북 현대), U-20 대표팀 출신 오세훈(아산 무궁화), 이창근, 이근호, 이동수(이상 제주 유나이티드), 최철원, 안태현(이상 부천 FC), 고명석, 전세진(이상 수원 삼성), 박병현(대구 FC), 이명재, 박용우(이상 울산 현대), 이상기(포항 스틸러스), 문창진, 김보섭(이상 인천 유나이티드) 등이 최종 선발됐다.
2019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태극 마크를 달고 참가하는 문선민과 권경원을 제외한 선수 14명은 오는 9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다. 문선민과 권경원은 오는 23일부터 야구 합격자 14명과 함께 기초군사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