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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나이 드니 아이가 예뻐…아들 빨리 결혼했으면" 손주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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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김한길이 나이가 드니 손주 욕심이 생긴다고 고백했다.

김한길 최명길 부부는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어바웃 해피&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한길은 폐암 4기라는 삶의 큰 고비를 넘기고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동네 산책 후 자신들의 즐거움 중 하나라는 팥빙수 데이트를 즐겼다.

길길이 산다 김한길 나이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길길이 산다 김한길 나이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또 김한길은 13개월 된 아기가 등장하자 눈을 떼지 못한 채 미소를 지었다. 그는 "예전에는 아기가 그렇게 예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드니 아이가 예뻐 보인다"고 말했다. 김한길의 나이는 67세다. 이어 그는 "아들에게 여자친구 있으면 최대한 빨리 결혼해서 아이 낳으라고 했다"며 손주 욕심을 드러냈다.

아이 엄마는 "첫째 아이의 나이가 7살인데,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딸'을 보고 팬이 됐다"고 해 최명길을 웃게 했다.

한편, 김한길은 1953년 생으로 올해 나이 67세이다. 만으로는 66세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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