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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귀환', 5만 관객 호평 속 서울 공연 마무리…전국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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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군 뮤지컬 '귀환'이 5만관객의 호평 속에 서울 공연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월22일부터 12월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54회 공연을 선보인 군 창작뮤지컬 '귀환: 그날의 약속'은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뮤지컬 '귀환'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된 것은 물론 예매처에서 높은 관람 평점을 기록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오는 12일부터는 광주를 시작으로, 성남, 대전, 대구, 부산, 수원까지 전국 투어가 예정돼있다.

 [사진=뮤지컬 귀환]
[사진=뮤지컬 귀환]

육군본부가 기획·주최 주최하고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뮤지컬 '귀환'은 6·25전쟁 참전용사 승호가 전사한 전우들의 유해를 찾아 산을 헤매는 것으로 시작된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시시각각 변하는 무대는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며, 전쟁의 긴박함과 유해발굴의 숭고함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제작사 측은 공연장 로비에 실제 6·25전쟁 전사자들의 유품을 전시하고, 외국인 관객을 위한 영문 리플렛이 비치하는 등 작품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공연장 안팎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진기(온유), 김민석(시우민), 이재균, 차학연(엔), 김민석, 이성열, 조권, 고은성, 김성규, 윤지성 등 군 복무 중인 30여명의 병사는 물론 이정열, 김순택 등 실력파 배우가 총 출동한 화려한 캐스팅에, 김동연 연출과 이희준 작가, 박정아 작곡가의 협업으로 2019년 최고의 화제작을 완성했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의 장우재 대표는 "마지막 한 분을 모시는 그날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유해발굴 사업의 소명을 무대로 옮기는 것, 그것이 뮤지컬 '귀환'의 출발점이자 메시지였다"라며 "먼 나라의 먼 이야기가 아닌, 지금 우리의 이야기로서 관객 여러분들께 깊이 남았기를 바란다"라고 서울 공연을 마무리 하는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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