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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결혼식서 '집에 안갈래' 열창…"축복 속에서 하나 됐다"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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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나비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나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

나비는 "지금 막 신혼여행지에 도착했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리가 좀 되면 다시 인사드리고 예쁜 사진 보여드릴게요"라고 전했다.

같이 공개된 영상에는 결혼식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나비의 모습이 담겼다. '집에 안갈래'를 부른 나비는 "유부녀 금지곡 '집에 안갈래' 마지막으로 불렀습니다. 여보 나 오늘 집에 안갈래"라고 말해 유쾌했던 결혼식장 분위기를 전했다.

나비는 지난달 30일 서울 모처에서 한 살 연상의 중학교 동창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방송인 김신영이 맡았으며, EXID 솔지, 길구봉구, 천단비 등이 축가를 불렀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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