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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의 걸어보고서', 구하라 사망 비보에 제작발표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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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측이 구하라의 사망을 애도하며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진은 24일 "오는 25일 오전 11시로 예정되어 있었던 '정해인의 제작발표회가 취소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를 함께 하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게 되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사진=KBS]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 9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지난 달 설리가 세상을 떠난 지 42일 만의 비보다. 이에 방송가에서는 예정되어 있던 공식 일정을 최소화 혹은 취소하며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살인 구하라는 2008년 걸그룹 카라의 멤버로 데뷔한 후 한국을 비롯해 일본 등 아시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6년 카라 해체 이후 솔로로 활동을 시작한 구하라는 최근 일본 매니지먼트 프로덕션 오기와 전속계약을 맺고 솔로 앨범 '미드나잇 퀸'을 발매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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