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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오늘(19일) '안녕 낯선공간'으로 컴백…입시지옥·학원폭력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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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CIX가 연부작 앨범의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2nd EP Album HELLO Chapter 2. 'Hello, Strange Place'(두 번째 EP앨범 헬로 챕터 2. '안녕, 낯선공간')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CIX [사진=C9엔터테인먼트]
CIX [사진=C9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순수의 시대(Numb)'는 어른들의 무관심과 방관 아래 부조리한 문제들에 대해 침묵을 강요당하며 꿈을 잃고 무감각 해져가는 10대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담은 힙합 베이스의 댄스 곡이다.

코러스에서 변주되는 댄스 브레이크 파트는 CIX만의 유니크하고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여 강한 임팩트와 쾌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파워풀하고 속도감이 느껴지는 보컬과 랩으로 첫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는 1번 트랙 '블랙아웃(Black Out)', 나비의 날갯짓 한 번으로 예상치 못한 커다란 결과를 불러일으킨다는 뜻의 '나비 효과'를 주제로 한 곡 '리와인드(Rewind)', 듣는 이로 하여금 방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하고 방관자의 입장에서 말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방관자(Bystander)', 힘든 일상을 매일 태엽처럼 반복하는 이의 마음을 표현한 '메이비 아이(Maybe I)'까지 총 다섯 트랙이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다.

이번 앨범 역시 전작에 이어 엑소, 방탄소년단, NCT 등을 프로듀싱한 미국 출신 프로듀서 마즈뮤직(MZMC)을 비롯해 해외 유명 작곡가 스타일즈 푸에고, 라이스 앤 피스, 핑크 슬립, 안소니 루소, 안소니 파벨 등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더했다. 타이틀곡 안무는 세계 1위 글로벌 댄스팀 저스트절크(JustJerk)와 또 한 번 손을 잡고 역대급 퀄리티의 안무를 탄생시켰다.

특히 나비효과, 입시지옥, 학원폭력, 방관, 결손가정 등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이슈들을 담아낸 스토리 필름 5편을 공개해 연부작 앨범의 몰입도를 높였다. 오는 12월 4일에는 에필로그가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작품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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