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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아버지 같았던 큰 형, 군대에서 맞아 죽었다"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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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개그맨 김정렬이 아픈 가족사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김정렬이 출연했다.

 [KBS1 방송화면 캡처]
[KBS1 방송화면 캡처]

그러면서 김정렬은 "시신을 빨리 화장하면 보상금도 주고, 연금도 준다고 했다. 강요를 하길래 그렇게 했다. 하지만 화장 후 말이 달라졌다"며 "손도 못 쓰고 억울하게 당했는데 나중에 진실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김정렬에 따르면, 형의 시신을 화장해 군부대 인근에 뿌렸는데, 그 지역이 재개발돼 잔해를 다시 찾진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국립묘지에 위패를 넣었으며, 국방부로부터 순직을 인정받아 큰 형의 명예를 회복했다고 한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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