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이상화 아버지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집을 방문한 사위 강남에게 속마음을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혼여행 후 처음으로 이싱화 부모님 집을 방문한 강남♥이상화의 모습이 방송됐다.
지난주 결혼식 깜짝 이벤트로 큰 화제를 모았던 강남♥이상화는 신혼여행 이후 이상화의 부모님 댁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화의 어머니는 직접 빚은 만두와 잡채, 갈비찜, 녹두전까지 푸짐한 음식들로 보는 이의 군침을 자극했다.
이상화 아버지는 강남의 귀화 결정에 대한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상화의 아버지는 강남과 이상화의 열애 소식에 친척들이 ‘왜 일본 사람과 결혼하냐’라며 걱정했었다는 이야기를 처음으로 꺼냈다. 이어 그는 "귀화하겠다는 게 말뿐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귀화 신청 서류 내러 다닌다고 뛰어다닐 때 ‘이제 정말 우리 사위가 되는구나’라고 감동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강남과 이상화는 호칭을 두고 ‘동상이몽’을 보이기도 했다. 강남은 "오늘부터 ‘여보’라고 해봐라"라고 했지만, 이상화는 어색해 하며 동의하지 않았다. 강남은 "이 사람 저 사람 다 ‘오빠’이지 않냐"라며 서운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한 달 살기를 위해 떠난 장흥에서 낚시를 하고 마을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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