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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美 아시아소사이어티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수상…한국인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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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이 미국 아시아소사이어티 엔터테인먼트 어워즈에 초청받았다.

31일 레인컴퍼니는 "비가 오는 11월 5일 미국 현지 아시아소사이어티 엔터테인먼트 어워즈(The US-Asia Entertainment Summit & Game Changer awards)에서 수상자로 초청됐다"고 알렸다.

[사진=레인컴퍼니]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아시아소사이어티 남부 캘리포니아 서밋(Asia Society Southern California’s Summit 이하 ASSC)은 할리우드와 중화권 영화인들의 협력을 도모하는 컨퍼런스. 미국 현지 문화 교류를 넘어 아시아 전역의 영화, 음악, 디지털 콘텐츠 및 게임 산업을 전적으로 주도하고, 트렌드를 분석하는 글로벌 컨퍼런스 이다. 올해 선보이는 본 서밋은 한국, 인도,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과 미국 현지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 한다.

비는 이번 컨퍼런스 수상자들 중 한국인 최초로 선정됐다. 비를 포함해 웨이 장(Wei Zhang) 알리바바 픽쳐스 대표, 밥 웨이스(Bob Weis) 월트 디즈니 이메지니링 대표도 수상 영예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스티븐 시양(Steven Xiang) 후안씨 미디어그룹 CEO, 더글라스 몽고메리(Douglas Montgomery) 워너 브라더스 경영 부사장, 케빈린(Kevin Lin) 트위치(Twitch) 공동 창립자 및 COO 등이 주요 연설자로 초대됐다.

비는 미국 영화 '스피드 레이서'를 통해 2008년 할리우드에 데뷔했으며,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주연을 맡았다. 특히 '닌자 어쌔신'을 통해 해외에서 한국인 최초로 MTV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편, 비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 이재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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