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엘리야가 '사일런스'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28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이엘리야는 최근 JTBC 드라마 '사일런스'(가제/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사일런스'는 진실에 다가서려는 자들과 은폐하려는 자들 간의 숨 쉴 틈 없는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리얼한 형사들의 세계를 담아낼 예정이다. 손현주와 장승조가 각각 강력팀 형사 강도창과 오지혁 역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이엘리야가 제안 받은 역할은 지방 기자 진서경이다. 좌충우돌 무조건 돌진하는 성격 탓에 오해도 많이 받지만 어떤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뚝심 있게 밀어붙이는 베테랑 기자다.
이엘리야는 앞서 JTBC '미스 함무라비'와 '보좌관' 등의 드라마를 통해 전문직 캐릭터의 걸크러쉬 매력을 잘 표현해내 호평 받은 바 있다. 이에 이번 기자 변신 역시 이엘리야만의 솔직 당당한 색깔을 잘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일런스'는 오는 2020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며, 이엘리야는 첫 주연 영화인 '너의 여자친구' 개봉과 JTBC '보좌관2'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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