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뜻깊은 재능 기부에 나섰다.
이수근은 23일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에 MC로 나서 재능 기부로 음악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제 3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은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을 비롯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초 클래식 실용음악 부문의 발달장애인 그룹 음악 경연 축제다.
해당 페스티벌은 발달장애인들이 주축이 돼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한편 참가자들이 계속해서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6개팀 총 315명이 예선을 치뤘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오케스트라 3팀(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 드림하이 팝스오케스트라, 위드심포니 오케스트라), 앙상블 2팀(밀알첼로앙상블 날개, 비쥬앙상블), 밴드 1팀(해와달밴드) 등 총 6개팀이 실력을 겨룬다.
특히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수근이 페스티벌의 MC로 참가해 2년 연속으로 자리를 빛냈다. 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리더 제아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본 행사의 감동과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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