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한국형 존윅' 액션의 탄생을 예고하는 '귀수' 사활 액션 스틸을 공개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 전작 '신의 한 수'의 바둑 액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도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액션을 담았다.
'신의 한 수'의 15년 전 귀수의 탄생 이야기를 다룬 '신의 한 수: 귀수편'에서는 귀수의 사활을 건 바둑 액션을 엿볼 수 있다.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스틸은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이후 '신의 한 수: 귀수편'의 시그니처 액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화장실 액션 이다. 부산잡초(허성태) 수하들과의 어두운 화장실 액션 장면은 귀수가 어떻게 부산잡초의 수하들을 제압할 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역동적인 명암 대비가 액션의 속도감을 더할 것을 예고한다.
또한 물에 젖은 스카프에 바둑알을 담아 손에 감고 싸우는 귀수의 모습은 마치 '존윅'과 같이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소품을 활용한 현실 액션으로 실감나는 타격감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폭이 2미터도 채 되지 않는 좁은 골목길에서 진행되는 갈고리눈과의 골목길 액션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좁은 골목길에서 단도를 든 갈고리눈과 달리 목숨을 걸고 그를 제압해야만 하는 귀수의 표정과 몸짓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전해져 더욱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외톨이(우도환)와의 치열한 액션이 담긴 주물공장 액션 장면은 전작 '신의 한 수'의 대표 액션신이었던 냉동창고 액션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뜨거움이 돋보여 '신의 한 수: 귀수편'만의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예비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렇듯 화장실, 골목길, 주물공장 등 예상치 못한 다양한 공간에서의 액션을 보여주는 귀수의 치열한 사활 액션은 전작 '신의 한 수'를 뛰어 넘는 타격감과 속도감의 감각적인 액션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오는 11월 7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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