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장동윤이 자신 앞에서 옷을 벗는 김소현에 버럭했다.
1일 방송된 KBS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전녹두(장동윤 분)가 물에 빠진 후 동동주(김소현 분)의 옷을 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녹두가 젖은 옷을 입은 채 방에 누워있자 동동주는 "옷 갈아입으라"고 말했다. 전녹두는 동동주에게 속바지를 빌렸고, "옷 갈아입는 동안 나가달라"고 말했다.
동동주는 "손 많이 가는 과부님이다"고 투덜거리며 나갔다. 이후 동동주는 잠자리를 준비하며 옷을 벗었고, 놀란 전녹두는 "옷 갈아 입을 땐 말하라고 하지 않았냐.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라고 말했다.
동동주는 "여기 내 방이다"고 투덜거렸다.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화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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