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민규, 진세연 주연의 '간택'이 12월 편성을 확정지었다.
26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연출 김정민)이 12월15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10월13일 첫 방송되는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의 후속이다. '간택'은 조만간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왕비가 되려 하는 한 여인과 예지몽을 통해 그 여인을 보는 조선의 왕, 간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그들의 치열하고 애달픈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 드라마. 김민규, 진세연이 주연배우로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김민규는 지난 7월 종영한 KBS 2TV '퍼퓸'을 통해 첫 지상파 미니시리즈 주연자리를 꿰찼다. 진세연은 올 초 마무리된 MBC '아이템'에서 활약했다. TV조선 드라마는 2018년 '대군-사랑을 그리다' 이후 두번째다.
한편, TV조선은 '레버리지'를 시작으로 일요일 밤 9시30분에 두편의 드라마를 연속 방송한다. 장르물의 특성상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로서는 '간택' 역시 2회 연속 방송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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