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KBO리그 통산 100번째 홈런을 폭발시켰다.
로맥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시즌 26호 홈런을 기록했다.
로맥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선발 우완 이영하를 상대로 짜릿한 손맛을 봤다. 원 스트라이크에서 이영하의 2구째 146km짜리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5m의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로맥은 이 홈런으로 KBO 역대 94번째이자 용병으로는 7번째 100홈런 고지를 밟게 됐다.
2회말 SK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양 팀이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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