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공효진, 강하늘 주연의 '동백꽃 필 무렵'을 넷플릭스에서도 만난다. KBS 드라마가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일 넷플릭스 측은 조이뉴스24에 "'동백꽃 필 무렵'의 편성이 확정됐다"라며 "첫 방송은 18일이며, 방송시간은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 꼽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더불어 '시청률 퀸'으로 손꼽히는 공효진과 군 제대 이후 첫 작품인 강하늘이 호흡을 맞춰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저스티스' 후속으로 오는 18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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