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정태우가 아역 시절 톱스타들의 열애를 많이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정태우는 "6살에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태우는 "촬영장에서 비밀 연애하는 출연자들도 많이 봤다. 내가 아이니까 '쟨 모르겠지'라고 생각했는지, 내 앞에서 그냥 만나고 하더라"고 말했다.
MC들은 "그때 비밀 연애하던 분들 중에 잘 된 분들 있냐"고 물었고, 정태우는 "하희라 선배님과 같이 드라마를 했는데, 그때 최수종 선배님과 비밀 연애를 했다. '끝나고 같이 볼링장 가자' 등등의 통화하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정태우는 아역 당시 눈물 연기가 저절로 됐다고 밝히며 "그땐 감독님들이 너무 무서웠다. 아역들에 대한 배려도 없던 시절이라, 감독님들이 소리 지르면 바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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