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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매덕스와 헤어지며 눈물…보고 싶어 다시 韓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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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 매덕스와 헤어지며 눈물을 쏟았다고 고백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디즈니 팬 행사 '2019 D23 엑스포'에서 아들 매덕스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디즈니]
[사진=디즈니]

이날 안젤리나 졸리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공항에서 매덕스와 헤어지며 한 여섯 번은 돌아본 것 같다. 매덕스는 내가 계속 돌아볼 것을 알고 계속 손을 흔들었다"며 "속으로 '볼썽사납게 울어서 네 아이를 창피하게 만들고 있어'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또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가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는 걸 알게 돼 기쁘다. 아들이 너무너무 보고 싶다. 비행기표를 끊어두진 않았지만 곧 또 (한국에) 갈 것이다"라고 아들 매덕스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1일 아들 매덕스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 이는 매덕스가 연세대학교에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 전공으로 입학을 하기 때문.

이에 안젤리나 졸리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를 함께 돌아보는 등 3박4일의 일정을 마치고 한국을 떠났다. 매덕스는 26일 연세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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