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요한' 지성, 진심 담긴 이세영 쪽지에 눈물 "고맙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지성이 이세영의 진심에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SBS '의사요한'에서는 차요한(지성 분)이 외롭게 자신의 병을 견딘 시간에 아파하는 강시영(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시영은 차요한의 집에서 차요한의 건강을 체크했다. 그때 벨이 울렸고, 이유준(황희 분), 허준(권화운 분), 김원희(오현중 분)이 나타났다.

강시영은 급하게 숨었고, 이유준은 "교수님이 무슨 징계냐. 이건 음모다. 교수님 없는 통증 센터가 말이 되냐"라고 말했다. 차요한은 허준은 집을 살피기 시작하자 세 사람을 밖으로 이끌었다.

그 사이 강시영은 방을 살피며 홀로 병과 싸웠을 차요한을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세 사람을 보내고 온 차요한은 강시영을 찾았지만, 방에는 강시영 대신 강시영이 남긴 쪽지가 있었다.

쪽지에는 모든 걸 혼자 감내해야했던 차요한의 마음을 헤아리고,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는 내용이었다. 차요한은 이를 보며 눈물을 흘렸고, 이후 강시영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의사 요한’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