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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이적' 구자철, 성공적 알 가라파 데뷔…90분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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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중동 무대에 진출한 구자철(30, 알 가라파)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구자철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흐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카타르 스타스리그 1라운드 알 샤하니야전에 선발출전, 90분간 활약했다. 알 가라파는 3-0으로 완승하며 구자철의 데뷔를 축하했다.

 [뉴시스]
[뉴시스]

이날 4-2-3-1 전형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 구자철은 전반과 후반 호쾌한 슈팅을 한 차례씩 날리면서 활력소 역할을 했다.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이 되지 않았지만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슈팅이었다.

경기 내내 중앙에서 여유있는 경기력을 보여준 구자철은 승리가 굳어진 후반 45분 교체돼 먼저 경기를 마감했다.

이날 알 가라파에선 아흐메드 알라 엘린이 두 골, 소피행 한니가 한 골을 넣었다.

2011년부터 독일에서 활약한 구자철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아우크스부르크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분데스리가 타 팀 이적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적절한 구단을 물색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카타르 알 가파라의 러브콜을 받아들여 중동에서 새롭게 시작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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