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희애가 JTBC 드라마로 컴백할 전망이다.
19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김희애는 최근 JTBC 새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제) 주인공 제안을 받고 출연을 논의 중이다.
만약 김희애가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 이후 약 3년 만에, 또 JTBC에는 2014년 방송된 '밀회' 이후 약 5년 만에 복귀를 하게 된다.
김희애는 JTBC 드라마와 인연이 깊은 배우다. JTBC 개국 초창기 '아내의 자격'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희애는 '밀회'에서 유아인과 파격적인 멜로를 그리며 신드롬급의 인기를 누렸다. 드라마에 등장했던 김희애의 "특급칭찬이야"는 국민적인 유행어가 되기도.
이에 김희애가 '부부의 세계'를 통해 JTBC 드라마 신드롬을 다시 이끌 수 있을지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부부의 세계'는 지난 해 김남주 지진희 주연의 '미스티'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모완일 PD의 신작으로, 2020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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