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 매주 토요일 저녁을 뜨겁게 달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도레미마켓')은 출연진이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도레미마켓'에 쏟아지고 있는 열렬한 반응은 먼저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서 찾아볼 수 있다. '도레미마켓'이 방송되는 날이면 프로그램에 등장한 노래 제목이 어김없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다. 노래뿐만 아니라 받아쓰기에 걸린 음식도 실시간 검색어에 종종 등장하며 '이게 뭘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군침을 자극한다.
시청률도 승승장구하며 시청자들의 주말을 책임지는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태연X써니 편 시청률은 평균 3.8%, 최고 4.4%(유료플랫폼, 전국,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으며, 2049 타깃 시청률도 평균 3.5%, 최고 4.1%로 가구와 타깃 모두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수치는 지난 이용진과 양세찬이 출연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는 45회의 가구 시청률 수치와 근사한 기록으로 '놀토'를 향한 시청자들의 꾸준한 애정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도레미 마켓'을 연출하는 이태경 PD는 "태연과 써니는 '도레미마켓' 본방송을 못 보면 VOD로 챙겨볼 정도라고 들었다. 그래서인지 두 사람은 현장 분위기에도 금세 녹아들었고 다른 멤버들과 케미도 무척 좋았다. 녹화 뒤풀이에도 제일 늦게까지 머무르며 모두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훈훈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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