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대한배구협회(이하 배구협회)와 화성시체육회와 화성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19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가 막이 오른다.
이번 대회는 10일 개막돼 11일까지 이틀 동안 일정으로 IBK기업은행이 홈 코트로 사용하고 았는 화성체육관을 비롯한 화성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 동호인 배구 축제다. 올해에는 전국 102개팀 1천6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남자클럽2부, 남자클럽3부(코리요리그, 행복화성리그), 장년부, 시니어부, 남자대학부, 여자클럽3부(코리요리그, 행복화성리그), 미시부, 여자대학부 등 모두 10개부로 나누어 예선 리그전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을 거쳐 각 부별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방식은 9인제 3세트 21점제(마지막 세트는 15점)경기로 치러진다. 예선리그를 거쳐 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3팀당 1조로 리그를 구성해 조별 1, 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총 상금 2천110만원이 걸려있다. 부문별 우승팀 100만원, 준우승팀 50만원, 3~4위 팀에겐 30만원씩 상금이 수여된다.
오한남 배구협회 회장은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가 배구 동호인들의 친목과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대회로 엎으로도 더 발전을 할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IBK기업은행도 “많은 배구 동호인이 참여하는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배구대회로 성장한 이번 대회를 통해 IBK기업은행 배구단에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동시에 연고지 화성시의 배구발전 및 생활체육 배구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