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강타, 스캔들 나흘만에 사과문 게재→신곡발표 취소…사태 일단락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강타가 우주안, 오정연의 폭로로 인한 스캔들이 불거진지 나흘만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4일 예정된 신곡 발표를 취소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 밝혔다.

강타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일 우주안의 SNS에서 불거진 열애설 및 스캔들에 대해 "이 모든 일은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비롯된 것"이라며 "저로 인해 상처받은 당사자분과 주변 사람들, 본의 아니게 언급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밝혔다.

오정연 강타 우주안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오정연 강타 우주안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이어 강타는 "금일 발매 예정이었던 신곡 공개는 취소하며 뮤지컬과 콘서트등 이미 정해져 있던 활동은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스캔들의 시작은 우주안이 1일 게재한 영상에서 비롯됐다. 우주안과 강타가 찜질방에서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강타 측은 "우주안과는 이미 끝난 인연으로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 들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우주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타와 헤어진 뒤 다시 재결합해 만남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지만, 강타 측은 "입장에는 변동이 없다"고 강조했다. 엇갈린 주장 이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인연을 정리하기로 했다는 글을 동시 게재하면서 스캔들은 마무리되는 듯 했다.

강타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강타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하지만 오정연이 강타와 우주안을 저격하는 폭로글을 올리면서 사태는 커졌다. 오정연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 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며 "더구나 그 연인이 내가 어릴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왔던 사람이라면? 내가 보고, 듣고, 믿어왔던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거짓으로 느껴지게 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파장이 일어난다"고 글을 올렸다.

이후 우주안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 강타로부터 '이미 헤어진 사이'라는 얘기를 듣고 교제를 시작했다 주장하며, 근거 없이 '바람녀 프레임'을 씌우지 말라는 글을 게재했다. 오정연과 우주안은 SNS 설전을 이어갔고, 서로에게 가진 오해를 풀었다.

강타는 오정연의 저격 글 이후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뒤, 3일 일본에서 예정돼 있던 SM타운 콘서트에 개인사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이어 4일 사과문을 게재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강타는 스캔들이 불거진지 나흘만에 많은 이들에게 사과하며 사태를 일단락지었다.

아래는 강타 인스타그램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강타입니다.

오랫 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개인적인 일로 깊은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또한 저로 인해 상처받은 당사자분과 주변 사람들, 본의 아니게 언급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오랜 기간 사랑받으며 활동해온 만큼 개인적인 모습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이 모든 일은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비롯된 것입니다.앞으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며 깊이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금일 발매 예정이었던 신곡 공개는 취소하며 뮤지컬과 콘서트등 이미 정해져 있던 활동은 저 혼자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관계된 모든 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강타, 스캔들 나흘만에 사과문 게재→신곡발표 취소…사태 일단락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