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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박성웅, 정경호 습격한 범인 응징 "대신 죽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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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정경호를 죽이려 한 범인이 밝혀졌다.

1일 방송된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에서는 하립(정경호 분)을 습격한 괴한이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립의 고양이를 죽인 범인이 잡혔고, 그는 "시험이 얼마 안남았는데, 고양이가 울어서 거슬렸다"고 태연하게 말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tvN 캡처]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tvN 캡처]

그때 김이경(이설 분)이 지인이자 경찰 경수를 만나러 경찰서로 왔고, 고양이를 죽인 범인을 보고 "너 쇠파이프. 내가 봤다"고 말한다.

하립이 습격을 받은 날 김이경이 하립의 집으로 가다 그 남자를 목격했던 것. 그는 아무렇지 않게 "시험이 얼마 안남았는데, 매일 노래가 들려서 짜증나서"라고 말했다.

하립 역시 경찰서에 왔다가 그를 보고 달려들었다. 범인은 "멀쩡한데 날 잡을 수 있겠냐"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왔고, 바쁘다며 경찰서를 나가다가 김이경에게 업어치기 당해 바닥에 쓰러졌다.

결국 그 범인은 고양이를 죽인 벌금만 물고 풀려났다. 하지만 그날 모태강(박성웅 분)이 나타나 그를 응징했고, 모태강은 "누군가 살아났으면 누군가는 죽어야 한다"고 말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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