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박지수, 시즌 최장 16분51초 활약…팀 3연승 기여

입력 2019.07.31 오후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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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박지수(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올 시즌 가장 긴 출장 시간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라스베이거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2019 WNBA 정규시즌 댈러스 윙스와 경기에서 86-54로 크게 이겼다.

이날 박지수는 올 시즌 가장 긴 16분 51초 동안 활약하며 4점 3어시스트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한 그는 시즌 평균 0.7점 1.5 리바운드 0.4 어시스트 0.2 블록의 성적을 올렸다.

최근 3연승으로 시즌 14승(6패) 째를 기록한 라스베이거스는 코네티컷 선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라스베이거스의 다음 상대는 LA 스팍스로 다음달 2일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