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조현재와 박민정이 등산 데이트를 즐기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현재가 중화요리로 MSG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조현재는 다음날 퉁퉁 부은 얼굴로 일어났고, 이를 본 아내 박민정은 주스를 먹고 싶어하는 조현재를 막으며 콩가루를 타줬다.
박민정은 조현재에게 몸무게를 재보자고 했고, 조현재는 전날보다 1.3KG나 불어난 모습이었다. 이에 박민정은 살 빼야한다며 "등산 가자"고 말했고, 두 사람은 등산을 나섰다.
조현재는 본격 등산에 앞서 아내의 팔에 벌레 퇴치약을 뿌려주고 썬크림을 발라주며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조현재는 "아내와의 첫 데이트 장소가 청계산 등산이었다"며 이날 오른 장소가 의미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등반하다가 잠시 쉬게 됐고, 박민정은 "나를 들고 스쿼트 20개 하면 초코파이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조현재는 아내를 안고 스쿼트 20개에 도전, 성공했다. 조현재는 "어렸을 때 저런 걸 많이 못 먹었다. 그래서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윤상현과 메이비의 캠핑카 신경전이 담겼다. 윤상현은 자신의 로망인 캠핑카를 사고 싶어했고, 이날 직접 캠핑카를 몰고 왔다.
메이비는 놀라며 "산 거냐"고 물었고, 윤상현은 "당신 동의 없이 어떻게 사냐.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하루 빌렸다"고 말했다.
이날 윤상현과 메이비는 아이들을 데리고 임진강 근처 캠핑장을 찾았다. 윤상현은 직접 요리를 하며 캠핑카의 좋은 점에 대해 열거했지만, 결국 메이비를 설득시키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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