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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지성, 본격 병원 입성…의미심장 인물관계도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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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 지성이 본격적인 병원 입성을 앞두고 공개된 인물관계도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드라마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 관계도에 따르면 차요한(지성 분)과 강시영(이세영 분)은 각각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와 레지던트 2년차가 되어 병원생활을 시작한다. 여기서 요한의 경우 서울남부지검의 검사 손석기(이규형 분)와 호스피스센터 간호사 채은정(신동미 분)과는 과거의 일로 인해 다시금 긴장감넘치는 관계를 시작한다.

'의사요한' [사진=SBS]

그리고 시영의 경우 레지던트 3년차인 동생 강미래(정민아 분)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 하면 어머니이자 마취통증의학과장 민태경(김혜은 분), 그리고 아버지이자 병원 이사장인 강이수(전노민 분)와도 스토리를 펼쳐나간다.

그런가하면 요한과 시영이 속한 통증의학과팀의 경우 지방병원 펠로우였던 이유준(황희 분)이 합류하게 되면서 레지던트 4년차 허준(권화운 분), 레지던트 1년차 김원희(오현중 분), 간호사 홍연진(손산 분), 나경아(이유미 분)가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리게 된다.

또한, 한세병원에서는 태경의 동생인 민주경(오승현 분), 그리고 병원장 강이문(엄효섭 분)과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권석(정재성 분)에다 요한의 친구인 의료전문 변호사 한명오(김영훈 분)도 본격적인 등장을 앞두고 있다.

한 관계자는 "재소자였다가 다시 의사로 돌아온 차요한이 이제 한세병원에서 본격적인 의사생활을 시작하면서 더욱 풍부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인물관계도를 한번 확인하시면 극에 더욱 쉽게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흥행보증수표 조수원감독과 김지운 작가가 손잡으면서 하반기 안방극장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3, 4회는 7월 26일과 27일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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