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신화 이민우가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팬미팅에서 그간의 심경을 토로했다.
이민우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19 이민우 팬미팅-해피 엠'을 개최했다.
지난 15일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지 엿새 만에 팬미팅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이민우는 이 자리에서 "드리고 싶은 말이 많지만 말을 아껴야 할 때다. 나중에 당당하게 신화의 이민우로 돌아올 때 다시 만나자"라고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에 앉은 20대 여성 두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신고받았다.
당시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며 당사자간 대화로 모든 오해를 풀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으나, 서울 강남경찰서는 CCTV를 통해 강제추행 혐의를 발견해 지난 15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