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 내용증명을 보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큐브는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라이관린측 법무법인의 대리권 및 통지받은 내용에 대해 진위를 파악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라이관린이 데뷔할 때부터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했다. 그럼에도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문제제기가 있다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 강조했다.
한편 라이관린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 최정상의 인기를 구가해왔다. 올해 1월 워너원 해산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펜타곤 우석과 우석X관린 유닛, 중국 드라마 '초연나건소사'를 촬영했다.
아래는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당사 소속 라이관린의 대리인이라고 주장하는 법무법인으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서를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라이관린측 법무법인의 대리권 및 통지받은 내용에 대해 진위를 파악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라이관린이 데뷔할 때부터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문제제기가 있다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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